진도에 수산종자 보존 전문연구소 들어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진도군에 기후변화에 대비해 전문적으로 수산 종자를 보존할 연구소가 들어선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문 수산연구소인 '지역맞춤형 수산종자 실용화 센터(가칭)' 건립을 통해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와 전복종자 생산지의 양식산업 고도화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식 현장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활용한 양식 방법 정립으로 어가의 실소득 향상이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양식 전환… 어가 소득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남 진도군에 기후변화에 대비해 전문적으로 수산 종자를 보존할 연구소가 들어선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4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진도군은 국비 등 10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전문 수산연구소를 군내면 녹진리 일원에 건립할 계획이다.
전문 수산연구소가 건립되면 김, 전복 등 전략품종 활성화와 종자 보급과 개량을 통한 양식산업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진도군은 특히 조도면 일대 돌미역과 뜸부기 등 지역의 잠재적인 고부가가치 수산 종자를 미래 전략 품종으로 설정하고 어촌 경제 생태계 안정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문 수산연구소인 ‘지역맞춤형 수산종자 실용화 센터(가칭)’ 건립을 통해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와 전복종자 생산지의 양식산업 고도화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식 현장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활용한 양식 방법 정립으로 어가의 실소득 향상이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도 서미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후원받자 신체노출까지…성인방송 BJ 정체, 7급 공무원이었다
- “엄마는 158㎝, 딸은 177㎝”…비결 뭔가 봤더니
- 자신의 옛 ‘여친’에 “잠자리하자” 한 고교생 폭행…폭행당한 고교생 투신
- “지하철서 하혈하는 여학생…알고보니 ‘여장 남자’”
- LG트윈스 ‘29년만 우승’에…오세훈 “서울광장서 환영회 검토”
- “제가 겁도 없이…” 유인촌, 북촌서 이부진 만난 이유
- “김종인입니다, 성공률 보장합니다”…도 넘은 ‘사칭광고’ 수사한다
- ‘도도맘 무고 종용’ 1년 구형받은 강용석, 판사에게 남긴 한마디
- 故설리의 눈물 “힘들어 죽을 것 같은데...모두가 날 상품 취급”
- “아내 폰에 찍힌 ‘선배’…매일 연락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