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자원순환시설 화재 14시간 만에 진화
정민규 2023. 11. 14. 11:26
[KBS 부산]어제 오후 2시 50분쯤 경남 양산시 상북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14시간여 만인 오늘 새벽 5시 20분쯤 모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현장에 있던 작업자들은 모두 대피했으며, 건물 4개 동과 폐기물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억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폐기물이 많아 불길을 잡는 데 시간이 걸렸다며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민규 기자 (h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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