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냉해 극복하고…' 충주산 사과 20t 대만 수출

권정상 2023. 11. 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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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산 사과가 13년째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14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2023년산 사과 20t을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했다.

올해 우박과 냉해 피해로 어려움에 부닥친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총 80t을 목표로 충주산 사과의 대만 수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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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 20t 대만 수출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산 사과가 13년째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14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2023년산 사과 20t을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했다.

올해 우박과 냉해 피해로 어려움에 부닥친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총 80t을 목표로 충주산 사과의 대만 수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기상악화로 인한 작황 부진에도 사과 농가의 노력으로 대만 판로를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세계에서 충주 사과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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