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 유치 제안

추성남 2023. 11. 14.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중국 이우시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에 참석해 2025년 총회 유치를 제안했습니다.

어제(13일) 버나디아 이라와티 찬드라데위 사무총장과 면담한 이 시장은 2025년 총회의 고양시 유치 의사를 밝혔습니다.

버나디아 사무총장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총회와 이사회 개최지 등을 결정하고, 사무국 활동과 재정 사항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시 비전 소개…2025년 총회 유치 의사 피력
버니디아 사무총장 "고양시 유치 위해 협력"
버나디아 사무총장(좌)을 만나 2025년 총회 유치 의사를 밝힌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 / 사진=경기 고양시 제공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중국 이우시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에 참석해 2025년 총회 유치를 제안했습니다.

어제(13일) 버나디아 이라와티 찬드라데위 사무총장과 면담한 이 시장은 2025년 총회의 고양시 유치 의사를 밝혔습니다.

버나디아 사무총장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총회와 이사회 개최지 등을 결정하고, 사무국 활동과 재정 사항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버니디아 사무총장에게 고양시의 비전과 장점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국제행사 개최가 적합한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시설인 킨텍스를 내세워 행사 참가자를 위한 고양시의 첨단사업과 전통·역사시찰 프로그램, 문화행사 지원도 제시했습니다.

버나디아 사무총장은 "한국의 주요도시이자 빠르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고양시에서 차기 총회 유치를 제안해 감사하다"며 "총회 고양시 유치를 위해 협력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고양시는 전했습니다.

세계지방정부연합은 UN 193개 회원국 중 140개국 24만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175개 지자체 협의체로 구성된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협력기구로, 아태지부 총회는 2년마다 개최됩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