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향교, 14일 기로연…경로효친 고취·무병장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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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정선향교 유림회관에서 노인들의 만수무강과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기로연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강선구 부군수를 비롯해 김영덕 의원, 윤형중 정선향교 전교, 유림 및 원로,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윤형중 정선향교 전교는 "전통적 경로행사인 기로연을 향교에서 재현함으로써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 고취는 물론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우리 민족의 윤리·도덕적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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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정선향교 유림회관에서 노인들의 만수무강과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기로연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강선구 부군수를 비롯해 김영덕 의원, 윤형중 정선향교 전교, 유림 및 원로,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 예우를 위해 봄, 가을마다 정기적으로 베풀었던 잔치다.
현재는 각 지역 향교를 중심으로 전통문화가 계승되고 있다.
윤형중 정선향교 전교는 "전통적 경로행사인 기로연을 향교에서 재현함으로써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 고취는 물론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우리 민족의 윤리·도덕적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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