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서지역 수능생 108명 이동…기상악화 대비 해경 함정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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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교육청이 도서지역 수험생 108명이 원할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서지역 학생들이 원할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종 상황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했다"며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 숙소에 머물며 공부할 책 등을 챙겨 선박을 이용해 이동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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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교육청이 도서지역 수험생 108명이 원할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6일 진행되는 2024학년도 수능에 전남 여수와 완도·진도·신안 도서지역 학생 108명이 도전한다.
도교육청은 도서지역 학생들이 원할하게 예비 소집일인 15일 시험 학교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선박 교통비를 지급한다.
수험생들이 시험 배정 학교 인근에 머문 뒤 고사장에 제시간에 도착 할 수 있도록 숙박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수능 예비 소집일에 해상 기상이 악화될 경우를 대비해 여수와 목포·완도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을 이용해 수험생을 시험장소로 이송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서지역 학생들이 원할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종 상황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했다"며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 숙소에 머물며 공부할 책 등을 챙겨 선박을 이용해 이동하면 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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