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천서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총회…500여명 참석 예정

이시명 기자 2023. 11. 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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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약학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가 내년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2024년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연수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제69차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인천관광공사, 한국약학대학생연합과 함께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 유치전에 참여, 멕시코와 이란 등 세계 각국과의 경쟁 끝에 인천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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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 한국 대표단. 인천시 제공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전세계 약학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가 내년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2024년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연수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제69차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는 500여명의 세계 약학대학생과 졸업 4년 이내의 약사들이 모이는 연례행사다. 워크숍, 심포지엄 등을 통해 개최국과 참가국간 문화 교류가 이뤄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홍보 및 숙박, 쇼핑·관광을 통한 ‘마이스 도시 인천’ 브랜드를 강화할 방침이다.

세계인의 관심이 K-컬처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총회 참가자들이 케이팝 댄스를 배우거나 한국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등의 참여형 행사도 할 계획이다.

시는 인천관광공사, 한국약학대학생연합과 함께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 유치전에 참여, 멕시코와 이란 등 세계 각국과의 경쟁 끝에 인천 유치에 성공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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