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소닉, 2차전지 신사업 1단계 생산준비 완료

김경택 기자 2023. 11. 14.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소닉이 2차전지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국내 생산거점을 확보했다.

하이소닉은 2차전지 핵심 부품·설비 생산을 위한 오산공장의 1단계 세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소닉은 2차전지 장비·부품 생산을 위한 설비 세팅을 완료하고 테스트용 설비도 반입해 양산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과 공동 투자 및 공급 협의 진행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하이소닉이 2차전지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국내 생산거점을 확보했다.

하이소닉은 2차전지 핵심 부품·설비 생산을 위한 오산공장의 1단계 세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소닉은 2차전지 장비·부품 생산을 위한 설비 세팅을 완료하고 테스트용 설비도 반입해 양산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수율 극대화를 위한 자동화 생산설비 구축과 생산, 품질관리 인력도 확충해 대부분의 양산 준비가 마무리 단계인 상황이다.

이번 1차 세팅을 기점으로 하이소닉은 공정 고도화를 통해 2차전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외 2차전지 기업들과 협업 및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 외에 배터리 셀에 적용되는 다양한 부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소닉은 각형 배터리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안전성 극대화 부품과 제조설비를 중심으로 2차전지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하이소닉의 2차전지 부품은 가스배출장치 등의 안전장치가 탑재돼 배터리 폭발 및 화재를 예방하고 내구성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이소닉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신성장동력으로 2차전지 사업을 면밀히 준비해 왔으며, 이번 공장 세팅으로 자체 생산거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며 "생산 규격과 관련한 인증을 획득한 후 양산에 돌입해 신사업을 통한 매출 확대, 수익성 극대화를 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차전지 제조설비부터 생산을 시작해 이르면 연내 신사업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라며 "국내 기업 외에 글로벌 2차전지 기업들과도 공동 투자,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2차전지 사업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