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천재 미드필더, 바르사 타깃 됐다…‘레알 출신이라 논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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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생활을 청산하고 보여준 맹활약은 바르셀로나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4일(한국시간) "미드필더 보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유지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스코(31, 레알 베티스)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 놓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스코가 레알 출신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피챠헤스'는 "베티스의 의향은 아직 알 수 없다. 그러나 이스코가 레알 출신이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영입 시도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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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백수 생활을 청산하고 보여준 맹활약은 바르셀로나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4일(한국시간) “미드필더 보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유지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스코(31, 레알 베티스)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 놓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스코는 한 때 천재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발렌시아 유소년팀 출신으로 말라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난 2013년 일찌감치 명문 레알 마드리드 입성까지 성공했다.
레알에서도 성공시대는 이어졌다. 이스코의 뛰어난 발재간과 날카로운 패싱력은 레알은 물론 스페인 대표팀의 미래를 짊어지기에 충분했다.
뚜렷한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레알에서 활약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라리가 우승 3회 등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몰락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이스코는 지난해 8월 레알과의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후 세비야에 입단했지만 은사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경질되면서 구단과 갈등을 빚었다.
쫓겨나듯 세비야를 떠난 이후 방황이 시작됐다. 우니온 베를린과의 협상이 막판에 결렬됐을 뿐만 아니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진출마저 무산됐다.
손을 내민 것은 말라가 시절 은사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지난달 이스코를 베티스로 불러들이며 부활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이스코는 감독의 기대에 화답했다. 당초 우려와 달리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면서 건강한 몸상태를 증명했다. 이 가운데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경기 3골 3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베티스와의 계약 연장도 유력시되고 있다. 이스코는 올여름 베티스와 1년 계약 당시 25경기 이상 출전할 경우 계약기간이 자동으로 1년 늘어나는 조항을 삽입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계약 연장은 기정사실에 가깝다.
잔류를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방해꾼이 끼어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이스코의 맹활약은 스페인 미드필더를 원하는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코가 레알 출신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피챠헤스’는 “베티스의 의향은 아직 알 수 없다. 그러나 이스코가 레알 출신이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영입 시도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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