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수능 유관 기관 대응 체계 구축

천안시험지구 11개 고사장서 6177명 수험생 응시
교육지원청·경찰·소방·보건소·한전 등 협의회 개최

천안교육지원청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유관기관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 천안교육지원청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유관 기관과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제60지구)시험지구에서는 수험생 6177명이 응시하며, 천안업성고 외 11개 시험장이 운영된다.

협의회는 수험생들의 안전한 시험 응시와 무결점 시험 운영 및 귀가 대책을 위해 천안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천안시청, 천안시 동남·서북구청, 천안동남·서북경찰서, 천안동남·서북소방서, 천안동남·서북보건소, 한국전력 천안지사의 대응·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수능의 원활한 운영 지원을 위한 시험장 주변 안전 점검 상황 확인, 시험장 주변 생활 소음 통제, 시험장 교통 안전대책 수립 등을 위한 대책을 공유했다. 또 수험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대응·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종덕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수험생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험생을 위한 천안시 관련 기관들의 지원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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