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 제17회 피너클 어워드서 '동상'

정재익 기자 2023. 11. 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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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는 제17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떡볶이 페스티벌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국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우수축제 발굴, 성공노하우 및 글로벌 트렌드 공유 등 축제의 세계화를 앞당길 수 있는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10여개의 분야로 나눠 시상하는 행사다.

떡볶이 페스티벌의 경우 음식과 음료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으며 이는 지역 최초로 피너클 어워드에서 상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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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음료 부문 수상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북구는 제17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떡볶이 페스티벌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국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우수축제 발굴, 성공노하우 및 글로벌 트렌드 공유 등 축제의 세계화를 앞당길 수 있는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10여개의 분야로 나눠 시상하는 행사다.

국내 대회 입상작은 아시아 대회를 거쳐 미국에서 진행되는 본선에 진출할 기회가 주어진다.

떡볶이 페스티벌의 경우 음식과 음료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으며 이는 지역 최초로 피너클 어워드에서 상을 받은 것이다.

유명 연예인 없이 누적 관람객 11만명 참여, 합리적인 판매가, 친환경 축제, 세대 간의 소통,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축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시기에 온라인으로 시작해 역경을 겪으며 추진했던 떡볶이 페스티벌이 개최 3회 만에 큰 상을 받은 것에 감사하다"며 "K-푸드에서 K-페스티벌 그리고 K-관광으로 북구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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