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중소게임사에 IP사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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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구글 플레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중소 게임 개발사 지원에 나선다.
콘진원은 이들 개발사에 업체당 최대 6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구글 플레이와 네이버웹툰은 게임 개발 과정에 필요한 컨설팅과 검수를 진행해 최종 출시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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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구글 플레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중소 게임 개발사 지원에 나선다.
네이버웹툰은 '지스타 2023'에서 자사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게임 3종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게임 3종은 △성장 시뮬레이션 게임 '레사: 체크메이트' △벽돌깨기 RPG(역할수행게임) '레사M: 브릭브레이커' △액션 RPG '사신소년: 계약자'다. 모두 '글로벌 웹툰 게임스'에서 발굴한 작품으로 각각 네이버웹툰의 '레사', '사신소년' IP를 활용했다.
네이버웹툰과 구글 플레이, 콘진원은 지난해 2월 '글로벌 웹툰 게임스' 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가 K-웹툰 IP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네이버웹툰은 개발사에게 웹툰 IP 사용을 지원하고 국내 마케팅을 돕는다. 콘진원은 전국 11개 지역에 있는 글로벌 게임센터와 연계해 업체 선정, 사후 프로모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개발을 마친 게임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난다.게임은 네이버웹툰, 구글플레이, 콘진원이 위촉한 게임 전문 심사위원이 선정했다. 콘진원은 이들 개발사에 업체당 최대 6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구글 플레이와 네이버웹툰은 게임 개발 과정에 필요한 컨설팅과 검수를 진행해 최종 출시를 돕는다.
게임 3종은 내년 정식 출시가 목표다. 정식 출시 전 오는 16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3'에서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구글 플레이 부스에서는 게임 소개, 시연, 원작자와의 대담 등으로 이뤄진 무대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상미 네이버웹툰 게임사업 리더는 "웹툰 IP에 대한 중소 게임사들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게임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성공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도록 구글 플레이, 콘진원과 힘을 모아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형원 구글플레이 한국 게임 파트너십 총괄은 "K-웹툰을 개성 있게 재해석한 게임들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게임 출시가 한국의 우수한 중소 게임사들이 글로벌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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