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유방암 진단 보조 AI 설루션, 美 FDA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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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인공지능) 기업 루닛은 의료진의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AI 영상 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시판 전 허가인 510(k)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DBT는 유방 단층 촬영술(DBT)의 3차원 영상을 AI 기반으로 분석해 의료진의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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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인공지능) 기업 루닛은 의료진의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AI 영상 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시판 전 허가인 510(k)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FDA 허가를 받은 루닛 제품은 AI 응급 질환 자동 분류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Triage'와 유방 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에 이어 3개로 늘었다.
루닛 인사이트 DBT는 유방 단층 촬영술(DBT)의 3차원 영상을 AI 기반으로 분석해 의료진의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제품이다. 기존 2차원 유방 촬영술에 비해 더 빠르고 정확하다고 루닛은 설명했다.
허가를 기반으로 루닛은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루닛에 따르면 미국은 전 세계 유방암 검진 시장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DBT를 통한 유방암 검진이 보편적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유방암 정밀 진단에 대한 미국 의료 기관들의 수요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현지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정확도 높은 AI 솔루션에 대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시장을 신속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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