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병원 심장기능검사실 전원, 국제심장초음파 자격 취득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심장기능검사실(심장초음파·운동부하검사실) 전원이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증(RDCS)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초음파검사인증기관(ARDMS : The 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에서 주관하는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증(RDCS)은 국제적인 초음파 국제 전문가 자격을 기준으로 부여해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울산병원 심장기능검사실의 강은영·박혜리·이은영·성지원 간호사와 이새봄 방사선사는 RDCS 시험에 합격하면서 심장초음파 검사에서 더욱더 전문성을 가지게 됐다.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증은 주 35시간, 연 48주 이상 초음파 임상경험이 있을 때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미국에서도 합격률이 50~60%에 지나지 않는다.

이주송 병원장은 “심장기능검사실 직원 모두가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증(RDCS)을 취득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심장 검사 및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설공단, 울산대공원 ESG 경영 실천 곤충 농가 상품 전시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한동영)은 상생 경영을 위해 14일부터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내에 울산 곤충 농가 상품을 상시 전시한다.

울산대공원은 식용 곤충 상품 판매 판로와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곤충 생산 농가 인식 개선과 상품 홍보를 돕기 위해 생태여행관 곤충전시장 내에 식용 곤충 관련 전시장을 꾸몄다.

공단 관계자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하는 책임감 있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설공단은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지난 13일 노동자종합복지회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요가 인문학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국내 요가를 대중화시킨 원정혜 박사를 초청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이해와 다스림을 배우는 심신건강법을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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