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준비됐다” 엑스포 유치 기원 대규모 범시민 응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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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일이 임박한 가운데 엑스포 유치에 대한 부산시민의 염원이 결집한다.
부산시는 엑스포 개최지 발표 7일 전과 당일 각각 부산시민과 함께 유치를 기원하는 대규모 범시민 응원전을 펼친다.
개최지 발표일인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는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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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일이 임박한 가운데 엑스포 유치에 대한 부산시민의 염원이 결집한다.
부산시는 엑스포 개최지 발표 7일 전과 당일 각각 부산시민과 함께 유치를 기원하는 대규모 범시민 응원전을 펼친다.
먼저 개최지 발표를 일주일 앞둔 오는 21일 오후 5시 서면교차로 일원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가 주최하고 범시민유치위 시민위원회, 범시민서포터즈, 범여성추진협의회, 시민참여연합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는 시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면교차로를 중심으로 5개의 거점 공간에서 이뤄진다.
이 자리에서 △오프닝 멘트 △출정 퍼포먼스 △출정 의지 선포식 △유치 결집 퍼포먼스 △D-7 출정 카운트다운 영상 상영 △D-50 타입캡슐 개봉·낭독 △유치 염원 공연 등이 진행된다.
개최지 발표일인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는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이 펼쳐진다.
행사는 부산과 투표가 진행되는 프랑스 파리를 연결해 현지 반응과 투표 결과 등을 생중계하며 현장 분위기를 전달한다.
또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로 구성된 열띤 응원전으로 유치 염원을 현지에 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시민단체 주관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인과 함께하는 시민참여 캠페인과 이벤트, 거리 홍보를 진행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방문하며 느낀 점은 부산이 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반드시 좋은 결실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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