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꾸옥응우옌, 프로당구투어 8강서 자존심 대결

이대호 2023. 11. 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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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쿠션 간판' 최성원(휴온스)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3쿠션 선수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이 프로당구 투어 8강에서 자존심이 걸린 대결을 벌인다.

PBA 8강전은 14일 오후 2시 김재근-노병찬의 경기를 시작으로 김현우-최원준(오후 4시 30분), 비롤 우이마즈-응오딘나이(오후 7시), 최성원-꾸옥응우옌(오후 9시 30분)의 경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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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한 최성원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3쿠션 간판' 최성원(휴온스)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3쿠션 선수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이 프로당구 투어 8강에서 자존심이 걸린 대결을 벌인다.

최성원은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황득희(에스와이)를 세트 점수 3-1로 일축했다.

꾸옥응우옌 역시 박인수(에스와이)에 세트 점수 3-0으로 완승하고 8강 티켓을 획득했다.

한국 아마추어 3쿠션 무대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 PBA에 합류한 뒤 고전을 면치 못했던 최성원은 최근 2개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해 연착륙을 알렸다.

PBA 8강전은 14일 오후 2시 김재근-노병찬의 경기를 시작으로 김현우-최원준(오후 4시 30분), 비롤 우이마즈-응오딘나이(오후 7시), 최성원-꾸옥응우옌(오후 9시 30분)의 경기가 이어진다.

대회 최종일인 15일에는 오후 1시부터 준결승을 시작하고, 우승 상금 1억원이 걸린 결승전은 오후 9시 30분 치러진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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