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오창훈, 암 투병 끝 사망…향년 47세

장진리 기자 2023. 11. 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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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투 오창훈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오창훈은 14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대장암 4기, 신경내분비암 투병 중이던 고인은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었으나 끝내 눈을 감았다.

오창훈은 1995년 댄스그룹 '체크' 멤버로 데뷔했다가 1997년 김준희와 혼성듀오 '마운틴'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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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투 오창훈. 출처| 오창훈 페이스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원투 오창훈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47세.

오창훈은 14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대장암 4기, 신경내분비암 투병 중이던 고인은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었으나 끝내 눈을 감았다.

빈소는 서울 순천향대학병원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은 16일 오전 10시 예정으로, 장지는 성남화장장이다.

오창훈은 1995년 댄스그룹 '체크' 멤버로 데뷔했다가 1997년 김준희와 혼성듀오 '마운틴'으로 활동했다. 이후 2003년 JYP에서 송호범과 원투로 활동하면서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그는 '자 엉덩이', '못된 여자', '쿵짝', '별이 빛나는 밤에'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에는 프로듀서, DJ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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