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20층 높이 43m 전망대서 동서남북 태백의 경관 감상한다

김우열 2023. 11. 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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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도심 관광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높이 43m 규모의 '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타워'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건물 20층과 비슷한 높이인 43m의 힐링시티타워가 조성되면 전망대에서 도시 전경과 웅장한 산,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을 한눈에 내다볼 수 있는 등 황지연못(황지공원)과 문화예술회관(태백공원), 황지자유시장으로 이어지는 도심 관광자원의 거점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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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아워 조성사업 본격화
인허가 거쳐 12월 발주, 준공 2024년 10월 목표
▲ 태백 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타워 전망대 조감도

태백 도심 관광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높이 43m 규모의 ‘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타워’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힐링시티타워는 현재 진행되는 인·허가를 거쳐 거쳐 12월 발주할 예정이다. 준공은 오는 2024년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힐링시티타워는 높이 43m의 전망대, 문화예술회관과 제7공영주차장을 연결하는 폭 3.5m, 연장 80m의 연결 보도교로 조성된다.

관람객 유치와 함께 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볼거리 및 체험이 가능한 스카이워크, 공중그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건물 20층과 비슷한 높이인 43m의 힐링시티타워가 조성되면 전망대에서 도시 전경과 웅장한 산,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을 한눈에 내다볼 수 있는 등 황지연못(황지공원)과 문화예술회관(태백공원), 황지자유시장으로 이어지는 도심 관광자원의 거점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던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와 관광지 주변 생활권에 대한 보행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고재창 태백시의장은 “도심권 연결이 크게 개선되고, 전망대에서 태백의 동서남북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등 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변 관광지와 상권 활성화 방안도 다각도로 강구돼야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평균 해발고도 900m의 태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해 시민·관광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최신 트렌드 변화에 맞춘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발굴·추진해 사계절 관람객이 북적이는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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