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드론 활용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호응↑

유순상 기자 2023. 11. 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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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 사업을 벌여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직파재배 매뉴얼에 맞춰 종자 코팅, 체계적 제초제 처리, 정밀 균평작업 등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관내 직파재배 면적을 100ha로 늘리기 위해 내년 레이저 균평기를 확보하고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사업지 5곳과 함께 경영합리화 사업을 지속 추진, 안정적 직파재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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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이앙 경영비 85% 절약 등 효과
벼 직파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 사업을 벌여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드론 및 균평기를 활용, 볍씨 코팅, 정밀균평, 제초관리 등 기존의 직파 기술 보완에 나서 못자리·이앙 경영비 85% 절약과 노동력 50% 감소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직파재배는 육묘 과정 없이 볍씨를 논에 바로 뿌려 재배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비가 적절히 내려 초기 입모율을 비롯해 전반적인 생육상태가 양호하다. 수확량도 이앙 대비 95% 이상을 기록하는 등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벼 직파재배 확대가 농업인 고충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고 보고 확대를 위한 ‘벼 직파재배 경영합리화 사업’을 추진, 그동안 27농가 60ha에 보급을 완료했다.

드론은 노동력 부족 및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작업 시간도 대폭 줄어들어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직파재배 매뉴얼에 맞춰 종자 코팅, 체계적 제초제 처리, 정밀 균평작업 등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관내 직파재배 면적을 100ha로 늘리기 위해 내년 레이저 균평기를 확보하고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사업지 5곳과 함께 경영합리화 사업을 지속 추진, 안정적 직파재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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