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위해 관광혁신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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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대표 관광도시인 경남 통영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혁신국을 신설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행정 역량을 관광분야에 집중 투입해 도시경쟁력 확보와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고,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혁신국을 신설하는 등 행정조직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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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
남해안 대표 관광도시인 경남 통영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혁신국을 신설한다.
통영시는 관광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관광혁신국을 한시기구로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통영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관광혁신국을 신설하고 문화복지국을 문화복지교통국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달 말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시는 남부내륙철도(경북 김천~경남 거제) 통영 개통과 남해안권 관광 개발에 대비해 이 같은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조직개편의 핵심은 관광분야 집중 추진을 위한 관광혁신국 신설로 관광혁신과, 해양관광과, 관광지원과 등 1국 3과 체제로 개편된다. 지금까지 운영돼 온 미래혁신추진단, 관광과, 문화예술과, 해양개발과 등에 산재된 관광 관련 업무를 집결한다.
관광혁신국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 스마트 관광도시 등 관광분야 핵심사업을 역동적으로 수행해 남해안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시장 직속인 미래혁신추진단은 핵심사업 이관에 따라 폐지된다. 해양개발과는 해양관광과와 해양산업과로 재편되고, 교통과는 안전도시국에서 문화복지교통국으로 옮긴다.
통영시 관계자는 “행정 역량을 관광분야에 집중 투입해 도시경쟁력 확보와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고,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혁신국을 신설하는 등 행정조직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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