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국가공간정보 발전 유공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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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년 스마트 국토엑스포' 행사에서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으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표창은 공간정보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산업발전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경상북도에서는 경주시가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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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공사와 스마트 지하정보 업무협약 체결 높은 점수
경북 경주시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년 스마트 국토엑스포' 행사에서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으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표창은 공간정보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산업발전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경상북도에서는 경주시가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주시는 2025년까지 4년간 92억 원을 들여 땅속 상‧하수도 관로 데이터를 정확히 파악해 공간정보 분야의 효율성을 높이는 '지하시설물 정보 수정·갱신 사업'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최근 2년간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예산 투입이다.
지난 4월에는 정확한 지하시설물 정보 구축 등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화형 관광안내 서비스 개발과 신라 서라벌의 옛 모습을 디지털 3차원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축하는 '2023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추진은 높은 점수를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간정보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토대로 도시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적극 활용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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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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