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 복귀’ 크러쉬→마이큐, 사랑과 인생의 조화로움 [오늘의 신곡]

이상형의 그녀를 보고 놀란 순간을 말하는 곡부터 고마운 상대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곡까지, 다양한 신곡들이 오늘(14일) 발매된다.

크러쉬, 4년 만에 정규 앨범

가수 크러쉬(Crush)가 4년 만에 정규를 발표한다.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크러쉬의 정규 3집 ‘wonderego’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보다 완전해지고 싶은 ‘wonder’와 불완전하며 자전적인 크러쉬의 ‘ego’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더욱 확장된 그만의 음악 세계를 펼쳐낼 예정이다.

타이틀곡 ‘흠칫(Hmm-cheat)’은 2000년대 팝을 오마주한 댄서블한 알앤비곡으로 이상형의 그녀를 보고 ‘흠칫’ 놀라는 순간을 위트 있게 표현한 곡이다.

카드, 더하기 기억 플레이 프로젝트 참여

그룹 카드(KARD)가 더하기 기억 플레이 프로젝트 가창자로 나선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가창에 참여한 ‘더하기 기억’ 플레이 프로젝트 여섯 번째 음원 ‘Fireworks(파이어웍스)’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Fireworks’는 사랑의 시작을 밤하늘 높이 화려하게 터지는 불꽃놀이에 비유한 곡이다. 카드의 매력적인 보컬로 시작하는 감미로운 도입부와 아름답고 경이로운 감정 표현, 화려한 사운드를 담고 있다.

카드가 참여한 ‘더하기 기억’ 플레이 프로젝트는 ‘지나간 일상에 그리움을 더하고 새로움을 입힌다’는 슬로건 아래 좋은 음악들을 소개하고 있다. 우디, 펜타곤 후이, 로시, 유주, 제이미 등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이큐, 본업 복귀

싱어송라이터 마이큐(MY Q)가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이큐의 새 정규앨범 ‘TOUR(투어)’를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OUR’는 인생을 여행에 빗대어 삶을 살아가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과 생각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너의 온기’는 사랑에 대한 감정과 이야기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으로, 마이큐는 “더 이상 사랑 노래는 만들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더 순수한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탄생한 곡이다.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니까”라고 설명하고 있다.

미란이표 러브송

래퍼 미란이(MIRANI)가 6개월 만에 돌아왔다.

미란이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Kiss Me Now’를 발매한다. 신보에서는 핑크빛 바이브로 가득 채운 미란이만의 러브송을 만날 수 있다.

‘Kiss Me Now’는 마이애미 베이스에 밝은 무드가 특징인 곡으로, 사랑하는 상대에게 호기심을 드러내며 다가가는 모습을 담았다. 미란이는 곡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무겁지 않은 보컬, 랩을 통해 서로가 가까워지는 순간을 표현했다.

미란이는 새 싱글에서도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과카(Kwaca)가 작곡, 편곡에 Paige Garabito가 작곡, 작사에 함께했다.

‘슈퍼스타K3’ 박필규, ‘연애의 참견’ OST 재해석

가수 박필규가 정재호의 ‘연애의 참견 시즌3’ OST ‘마지막 인사(Goodbye)’를 재해석한다.

박필규는 1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마지막 인사(2023)’를 공개, 그만의 부드러운 감성으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의 감동과 애절함을 재현한다.

‘마지막 인사(2023)’는 잔잔하고 차분한 전주와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 그리고 박필규의 감성 보이스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곡이다. 여전히 고마운 사람인 상대를 보내야만 하는 마지막 인사에 어울리는 아련함과 애절한 마음이 담겼다.

여기에 MOT 레이블 대표 프로듀서이자 에일리, 김호중, 워너원 등 많은 가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박정욱과 김준일, 여기에 장나라의 ‘나도 여자랍니다’ 작사가 감성소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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