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3Q 매출 1761억·영업익 379억…“누적 실적 지난해 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라비티는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761억원, 영업이익 379억원, 당기순이익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간 실적 대비 각각 25.1%, 27.9% 높았다.
그라비티는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누적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라며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5800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339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101.7%, 103.8%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72.1%, 영업이익은 78.3% 증가한 결과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26.3%, 28.1%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었다.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간 실적 대비 각각 25.1%, 27.9% 높았다.
그라비티는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누적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라며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5800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339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101.7%, 103.8%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3분기 플랫폼별 비중은 PC온라인 9.8%, 모바일 88.3%, 기타 1.9%였다. PC온라인은 대만 지역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 모바일은 동남아시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매출 감소와 한국 지역 ‘라그나로크X: 넥스트제너레이션’의 매출 감소로 전분기 대비 줄었다.
그라비티는 올해 4분기와 내년에도 다양한 플랫폼의 신작을 전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국내 2차 테스트를 진행한 횡스크롤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를 오는 12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도 올해 8월 중국 외자판호를 획득해 내년 1분기 중국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중남미 지역에서도 1분기에 글로벌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V: 부활’은 2024년 상반기 태국 지역 테스트, 한국 2차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블록체인을 적용한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 NFT’는 2024년 1분기 글로벌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3D MMORPG ‘라그나로크X: 넥스트제너레이션’의 중국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남은 2023년 4분기에도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러 게임을 선보이며 좋은 실적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의 서비스 지역 확장 및 신규 IP의 발굴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그라비티의 행보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