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내 산책 명소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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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4일 도내 산책 명소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책 명소에는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목포 고하도, 영암 기찬묏길, 해남 달마고도가 이름을 올렸다.
사계절 내내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아 산책 명소로 각광받는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자연에서 즐기는 산책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준다"며 "전남 산책 명소에서 무르익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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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사리 생태공원·목포 고하도·영암 기찬묏길·해남 달마고도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는 14일 도내 산책 명소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책 명소에는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목포 고하도, 영암 기찬묏길, 해남 달마고도가 이름을 올렸다.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습지로 갈대밭 사이에 조성된 데크길이다. 이곳은 노을 경관이 아름다워 국토교통부 '남해안 오션뷰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목포 해상데크길은 고하도 해상테마파크에 위치해 있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 대승 후 머물렀던 곳으로 유명하다. 바다 위 조성된 둘레길은 일몰시간 낙조가 장관을 이룬다.
영암 기찬묏길은 힐링 산책길이다. 산수유, 벚나무, 단풍 등 다양한 수종이 군락을 이룬다. 사계절 내내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아 산책 명소로 각광받는다.
해남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 조성된 둘레길이다. 달마산의 빼어난 산세와 함께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자연에서 즐기는 산책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준다"며 "전남 산책 명소에서 무르익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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