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해양조사원, 한-인니 위성기술협력 초청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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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과 함께 14~15일 천리안위성 2B호를 활용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인도네시아 국가해양관리를 위한 한국 정지궤도위성 활용기반 구축' 관련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첫째 날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조사원에 방문해 동해·독도 홍보관, 해양예보스튜디오, 국가해양위성센터를 견학 후 ODA 사업 관련 업무협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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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과 함께 14~15일 천리안위성 2B호를 활용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인도네시아 국가해양관리를 위한 한국 정지궤도위성 활용기반 구축' 관련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천리안위성 2B호는 우리나라 근해해역(대만~일본 북해도)을 1일 10회 관측하는 역할을 하는 위성으로 2020년 2월 발사됐다.
이번 초청연수는 지난 9월 해양수산부-국립해양조사원-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IOST는 이번 연수를 통해 양국간 위성기술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위성정보의 활용 확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첫째 날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조사원에 방문해 동해·독도 홍보관, 해양예보스튜디오, 국가해양위성센터를 견학 후 ODA 사업 관련 업무협의 등을 진행한다.
둘째 날은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을 견학한 후 천리안위성 2B호 해양탑재체 운용기관인 KIOST 해양위성센터를 방문해 해양 위성 검보정 기술을 경험하고, 향후 인도네시아가 나아가야 할 해양위성 강국의 미래를 그려보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KIOST 강도형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의 선진 해양과학 기술과 경험이 인도네시아의 해양위성 기술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양국 간의 위성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의 확대를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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