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실패 두려워 말고 멋진 마무리를” 수능생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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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6일 치러지는 전국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탁구공과 프라이팬을 이용한 이색적인 응원 도구를 활용해 유튜브 응원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김 교육감이 탁구공을 프라이팬 뒷면에 던져 튀어 오르게 한 뒤 '합격'이라고 적힌 어항에 넣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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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6일 치러지는 전국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탁구공과 프라이팬을 이용한 이색적인 응원 도구를 활용해 유튜브 응원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김 교육감이 탁구공을 프라이팬 뒷면에 던져 튀어 오르게 한 뒤 ‘합격’이라고 적힌 어항에 넣는 장면이 담겼다. 탁구공이 어항에 들어갈 때마다 프라이팬도 1개씩 늘어난다.
김 교육감은 바쁜 일정에도 도전을 앞두고 며칠 동안 한 시간 이상씩 연습하고, 당일에도 30분 이상 연습하였음에도 실패를 반복하다가 최종적으로 성공했다며 수험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거두기를 응원했다.
합격 어항에 탁구공이 들어가길 바라며 “너 여기로 오세요”라고 소망을 비는 모습도 연출했다.
김 교육감은 영상에서 “걱정맙시다. 지금까지 잘 버텨온 것처럼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을 테니까. 중요한 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라며 “포기는 배추 셀때나 쓰는 말! 마지막까지 힘내요 고3!”이라고 응원했다.
그러면서“수능시험 당일 자신감을 갖고,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모두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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