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들 부럽지 않았다...스탠드업 코미디언 김동하, 국내 첫 1000석 단독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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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스탠드업 코미디쇼 정상급으로 맹활약 중인 김동하(37)가 국내 최초로 1000석 규모의 단독 코미디쇼를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김동하의 스탠드업 코미디쇼 'Crowd Work 전국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하는 지난 13일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예스24 라이브홀에서 1000명 규모의 관객들을 뜨겁게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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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현 스탠드업 코미디쇼 정상급으로 맹활약 중인 김동하(37)가 국내 최초로 1000석 규모의 단독 코미디쇼를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김동하의 스탠드업 코미디쇼 'Crowd Work 전국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하는 지난 13일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예스24 라이브홀에서 1000명 규모의 관객들을 뜨겁게 웃겼다.
김동하는 "1000석 공연 정말 행복했다. 이는 현 스탠드업신에서 가장 큰 규모의 코미디 단독쇼였다."고 소개하면서 "A급 연예인들이 콘서트를 여는 장소에서 저는 A급 연예인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A급 코미디언은 되고 싶다. 그때까지 함께해 달라."며 관객들에게 벅찬 소감을 전했다.
김동하의 스탠드업 코미디 열풍은 유튜브를 기반으로 시작됐다. 관객들의 어떤 짓궂은 말에도 굴하지 않고 초단위로 내뱉는 애드리브 코미디가 유튜브에서 콘텐츠 형태로 큰 인기를 모은 것. 국어 교사라는 안정적인 직장을 박차고 나와서 밑바닥부터 개그맨의 꿈을 키워온 김동하는 전국 투어 공연이 오픈되자마자 매진이 되는 등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크라우드 워크'는 무대 위에서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즉석에서 농담을 만들어 내는 형식의 코미디이며, '스탠드업 코미디'는 별다른 소품이나 분장 없이 마이크 하나로 무대를 채워나가는 코미디 장르다.
'Crowd Work 전국투어'에서 김동하는 교사, 리포터 등 다양한 직업적 경험을 토대로 재치 있게 구성한 에피소드들을 크라우드워크와 스탠드업 코미디 두 장르의 신선한 매력으로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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