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먹은 칼로리는?‥건보공단 앱 식품정보 4만여종 확대

식품영양성분통합 데이터베이스 활용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사 메뉴를 기록하고 열량 등 영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앱에 4만여 종의 식품이 추가되고 당류 등 4종의 영양성분도 더해서 표시됩니다.

건보공단은 오늘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협업해 공단 앱 서비스인 'The건강보험'에 식품영양성분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적용한 식사기록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영양성분 통합 데이터베이스는 통합식품, 농·축·수산물 등 원재료성식품, 가공식품, 음식 등을 코드로 분류해 영양성분 함량정보 등을 정리한 것입니다.

공단은 이 데이터베이스를 적용해 식사를 기록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식품 수를 기존 4천여 개에서 4만 4천여 개로 늘리고, 영양성분 표시목록에 당류·콜레스테롤·포화지방산·트랜스지방산 4종을 추가했습니다.

앱에 식사를 기록하면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과일류, 유제품을 얼마나 섭취했는지 분석돼 가이드라인에 따른 하루 식사 평가도 가능합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43272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