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필수의료 강화"‥복지부, 종합병원 의사인력 수요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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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 수 파악에 나섰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부터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전국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전문과목별 의사 인력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수요조사가 오늘 마무리되면, 이 결과를 토대로 현장의 의료인력 부족 실태를 파악하고, 의사 인력 확충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마련하는 데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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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 수 파악에 나섰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부터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전국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전문과목별 의사 인력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역·필수의료 분야의 의사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하면서, 각 병원에서 수술과 당직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지역의 의료수요를 강화하기 위해 추가로 필요한 의사 수를 파악할 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조사 대상은 종합병원 3백여 곳으로, 복지부는 진료과목별 의사 수와 추가로 필요한 의사 수, 앞으로 5년간 추가 채용이 필요한 의사 수를 명시해달라고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지부는 수요조사가 오늘 마무리되면, 이 결과를 토대로 현장의 의료인력 부족 실태를 파악하고, 의사 인력 확충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마련하는 데 활용할 방침입니다.
현재 복지부는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와 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의사 인력을 필수의료 분야로 유인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4327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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