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반려동물 생체보석 펫츠비아, 반려인 주목 받아”

구현주 기자 2023. 11. 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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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생체보석 펫츠비아가 최근 반려인 1500만명 주목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펫츠비아는 모양과 색, 보석 강도 등 광물학적 특성이 천연보석과 똑같은 인공보석으로 동물 털이나 분골, 발톱 등 원료에서 생체원소를 추출해 보석과 합성해 만든다. 고객이 원하는 색상과 모양, 크기, 패키징 등 모든 작업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보석은 물론 반지와 목걸이, 팔찌 등 주얼리와 오마주(기념패) 등을 정교하고 아름답게 세공할 수 있다.

보람그룹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은 경기도 화성에 별도 생산라인을 구축해 반려동물 생체보석인 펫츠비아를 주문 생산하고 있다.

생성된 펫츠비아 젬스톤은 각 동물이 갖고 있던 생체 원소 함유량을 수치화하기 때문에 인증서와 같이 저마다 다른 고유 분석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비아생명공학은 사람 대상 생체보석 ‘비아젬’에 이어 반려동물 대상 펫츠비아까지 서비스를 확장했다.

비아생명공학 관계자는 “펫츠비아는 반려동물 유골은 물론 털이나 발톱 등으로도 제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후 추모뿐 아니라 탄생이나 만남 등을 기념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며 “펫츠비아 제조를 위한 별도 R&D(연구개발)센터 건립 등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고품질 상품을 제공하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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