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서신, 점토로 빚다…김지혜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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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작가의 개인전 '점토로 글쓰기: 사랑의 서신'이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KCDF갤러리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올해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개인작가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전시는 점토의 물질성과 도자제작 과정이 글쓰기와 유사하다는 데 주목해 양자가 공유하는 촉각성과 시간성을 표현한 작업이다.
작가는 "과거 받았던 오래된 편지에서 비롯된 작업으로 지금 이 시간 제가 전하고 싶은 사랑의 편지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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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점토의 물질성과 도자제작 과정이 글쓰기와 유사하다는 데 주목해 양자가 공유하는 촉각성과 시간성을 표현한 작업이다.
작가는 "과거 받았던 오래된 편지에서 비롯된 작업으로 지금 이 시간 제가 전하고 싶은 사랑의 편지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작가는 개인전 15회, 그룹전 200여 회를 열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청주시립미술관 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화여대 도자예술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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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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