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3Q 매출 175억·영업익 42억…‘열혈강호’ 중국 ‘호조’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11. 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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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75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8% 상승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2%, 40.8% 감소했다.

엠게임은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8% 상승해 역대 3분기 매출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라며 "지난 2022년 4분기부터 4분기 연속 분기 매출이 해당 분기 최고치를 찍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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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75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8% 상승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2%, 40.8%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8%, 33.1% 줄고 영업이익은 15.6% 늘었다.

엠게임은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8% 상승해 역대 3분기 매출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라며 “지난 2022년 4분기부터 4분기 연속 분기 매출이 해당 분기 최고치를 찍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 8월 출시한 방치형 모바일게임 ‘퀸즈나이츠’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 지난해 대비 각각 32.2%, 40.8% 하락했다”라고 덧붙였다.

3분기 매출의 경우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성과, ‘나이트 온라인’의 북미 및 유럽 성과 등 해외 서비스의 호조가 주효했다.

엠게임은 내년 1분기에는 방치형 RPG ‘퀸즈나이츠’의 글로벌 서비스도 실시한다. 국내는 방치형 RPG 장르에 맞춰 주기적인 업데이트와 소통 운영을 펼치며 긴 호흡으로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또 내년 상반기 중 횡스크롤 MMORPG ‘귀혼’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모바일 MMORPG ‘귀혼M’을 국내에 출시하고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도 준비한다.

여기에 중국 게임사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의 국내 서비스도 준비한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 중인 2023년은 4분기 PC 온라인게임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2024년은 탄탄한 IP인 ‘귀혼’과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출시로 성공적인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신규 퍼블리싱 게임 발굴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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