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년 1월까지 겨울철 폐기물 불법소각 야간단속

박대준 기자 2023. 11. 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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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운정신도시 일대를 중심으로 폐기물 불법소각 야간 단속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겨울철 운정신도시 일대에서 타는 냄새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파주시는 단속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단속이 취약한 야간에 주 1회 이상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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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소각 현장. /뉴스1 DB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운정신도시 일대를 중심으로 폐기물 불법소각 야간 단속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겨울철에는 공사장·사업장에서 난방 목적으로 폐기물을 소각하는 사례가 증가하며, 특히 농작물 수확 후 농업부산물을 태우는 경우도 많아 주변 주민들이 냄새와 연기로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겨울철 운정신도시 일대에서 타는 냄새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파주시는 단속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단속이 취약한 야간에 주 1회 이상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불법소각 행위로 적발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사업장에서 폐기물을 소각하는 경우 사안에 따라 고발까지 될 수 있다. 화목보일러에 원목을 사용하는 경우는 폐기물이 아니므로 단속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파주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주민 홍보와 단속을 통해 기초질서 확립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올바른 쓰레기 처리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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