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승률 1위 했는데, PS 광탈 충격…90승 투수 사냥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마운드 보강을 원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4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FA 선발 투수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투수를 얻기 위해 기꺼이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알려졌다. 애틀랜타에서 2024년에 2200만 달러 이상을 벌 수 있는 선수는 없지만, 구단은 FA 영입을 위해 그보다 높은 금액을 기꺼이 지불 할 수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마운드 보강을 원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4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FA 선발 투수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투수를 얻기 위해 기꺼이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알려졌다. 애틀랜타에서 2024년에 2200만 달러 이상을 벌 수 있는 선수는 없지만, 구단은 FA 영입을 위해 그보다 높은 금액을 기꺼이 지불 할 수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애틀랜타가 원하는 투수는 애런 놀라(30)다. 그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필라델피아에 입단했고, 2015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9년 동안 1422이닝을 책임졌고 90승 71패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을 기록. 필라델피아 마운드를 지켜왔다.
놀라의 활약 속에 필라델피아도 선전을 이어왔다. 필라델피아는 90승 72패 승률 0.556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차지해 포스트시즌에 나섰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를, 디비전시리즈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진출했다. 비록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패해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이 과정에서 놀라는 4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35로 맹활약했다.
FA 시장에 나온 놀라는 선발 투수 보강을 원하는 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애틀랜타도 그 중 하나다. 애틀랜타는 올해 104승 58패 승률 0.642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구단 중 승률 1위를 차지했지만, 필라델피아와 맞붙은 디비전시리즈에서 무릎을 꿇었다. 때문에 전력 보강 필요성이 대두됐고, 애틀랜타는 놀라를 노리고 있다.
MLB.com은 “놀라가 애틀랜타의 릭 크래니츠 투수 코치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또 놀라는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 출신이기 때문에 남부 팀과 계약하는 걸 선호할 수 있다”며 놀라가 애틀랜타와 계약을 맺을 것이라 내다봤다.
그러면서 “애틀랜타는 선발 로테이션을 강화해야 한다. 맥스 프리드는 2023시즌 단 14번의 선발 출전에 그쳤다. 손가락 물집으로 인해 정규시즌을 일찍 마무리했다. 또 찰리 모튼도 오른손 검지 염증으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놓쳤다. 프리드와 엘더로 디비전시리즈 3차전을 치렀는데, 6⅔이닝 동안 9실점하며 패했다”며 “프리드와 모튼도 내년에 FA 자격을 얻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선발 투수를 보강해야 한다”며 놀라를 영입해야 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물론 경쟁 팀도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투수 보강을 선언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올해 71승 91패 승률 0.438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했다. 내년에 반등하려면 선수 보강이 필수다. MLB.com은 “세인트루이스는 공개적으로 투수를 영입하겠다고 했다. 최소 두 명의 선발 투수를 찾고 있다. 놀라가 세인트루이스에 합류한다면, 선발 로테이션이 원활해질 것”이라며 놀라를 두고 세인트루이스와 애틀랜타가 경합을 치르게 될 것이라 내다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서정희, ♥6세 연하 美교포 건축가와 열애…재혼 준비 중 - SPOTV NEWS
- 지드래곤 "마약 검출되면 그게 더 이상…말투로 이렇다저렇다 속상해" - SPOTV NEWS
- '런닝맨' 유재석 "전소민 하차, 악플 때문 아니다…피해자가 왜 떠나냐" - SPOTV NEWS
- [단독]'7년 열애' 류준열·혜리, 결혼설이 결별로…측근도 놀란 이유 - SPOTV NEWS
- 한혜진, 500평 홍천 하우스+'모전여전 미모' 母 공개('미우새') - SPOTV NEWS
- 유아인 첫 공판 하루 앞으로…기일변경 신청 받아들여지나[이슈S] - SPOTV NEWS
- "혼인 빙자 사기 행각…남현희는 숙주" 전청조 공모 의혹 재차 부인 - SPOTV NEWS
- 지드래곤 측 "온몸 제모로 증거 인멸? 명백한 허위…다리털도 제공 가능"[전문] - SPOTV NEWS
- 방탄소년단, '그래미' 4년 연속 노미네이트 불발…K팝 후보 전무 - SPOTV NEWS
- 이번엔 길채가 구하나…'연인' 안은진, 시체더미 속 남궁민 찾아냈다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