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제외' 토트넘 우도지 향한 추가 부상 우려, '괜찮다'…"예방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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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우도지(20‧토트넘 훗스퍼)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더군다나 루치아노 스팔레티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이 "우도지는 부상 때문에 여기에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4일, "우도지는 최근 부상에 따른 예방 조치로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우도지는 지난달 풀럼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고, 다음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결장했다. 그러고 첼시전에서 복귀했는데, 55분만 뛰고 퇴장을 당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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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데스티니 우도지(20‧토트넘 훗스퍼)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이에 추가 부상이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는데, 단순 예방 조치였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21일 우크라이나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을 치른다. 이탈리아는 현재 조 3위에 처져있어 본선 직행(조 2위까지)을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이번 명단에 있어 우도지가 제외되어 관심이 집중됐다. 우도지는 앞서 10월 A매치에 포함됐고 몰타, 잉글랜드전에서 모두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런데 돌연 11월 A매치에서 제외됨에 따라 추가 부상이 발생한 것 아니냐는 시선이 존재했다. 더군다나 루치아노 스팔레티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이 "우도지는 부상 때문에 여기에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만약 우도지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 소속팀 토트넘은 비상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이미 이반 페리시치, 마노르 솔로몬, 라이언 세세뇽, 미키 판 더 펜, 제임스 메디슨, 히샬리송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우도지마저 나가면 스쿼드 운영이 어려워진다.
다행히도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4일, "우도지는 최근 부상에 따른 예방 조치로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우도지는 지난달 풀럼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고, 다음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결장했다. 그러고 첼시전에서 복귀했는데, 55분만 뛰고 퇴장을 당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우도지는 첼시전 퇴장으로 인해 울버햄튼전에서 결장했다. 그리고 이제 근육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이탈리아 대표팀 경기에서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우도지는 풀럼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최근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었다.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첼시전에서는 경고 두 장을 받으면서 누적 퇴장을 당했다. 이에 직전 울버햄튼전에서 결장했다.
11월 A매치에 소집되지 않은 건 근육 부상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함이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우도지는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의 부상은 심각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도지는 지난 2022년 여름 토트넘 이적이 확정됐다. 2022-23시즌에는 우디네세에서 임대로 뛰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복귀했고, 프리미어리그 10경기에 나서 2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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