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 승리 이끈 강원 김대원, K리그1 36라운드 MVP

금윤호 기자 2023. 11. 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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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원정 경기에서 강원FC의 김대원이 2023시즌 K리그1 3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대원은 1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강원의 경기에서 후반 24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 삼성은 전반 14분 만에 카즈키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고 전반 30분 우고 고메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수원FC를 상대로 수적 열세에도 대역전승을 거둔 수원 삼성은 K리그1 36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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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원정 경기에서 강원FC의 김대원이 2023시즌 K리그1 3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대원은 1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강원의 경기에서 후반 24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김대원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거둔 강원은 6경기 만에 승전보를 전하고 강등권 탈출 희망을 이어갔다.

K리그1 3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수원FC와 수원 삼성의 '수원 더비'가 꼽혔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 삼성은 전반 14분 만에 카즈키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고 전반 30분 우고 고메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수원 삼성은 전반 종료 직전 아코스티의 동점골과 후반전 안병준, 김주찬의 연속골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두고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수원FC를 상대로 수적 열세에도 대역전승을 거둔 수원 삼성은 K리그1 36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도 선정됐다.

한편 36라운드 베스트11 명단에는 MVP 김대원을 비롯해 주민규(울산)와 김주찬, 고승범. 아코스티(이상 수원삼성), 서민우(강원), 김주원(수원삼성), 김영빈(강원), 설영우, 김태환, 조현우 골키퍼(이상 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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