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92곳의 민생현장 찾아…국민들에 더 가까이 다가갈 것"

권오석 2023. 11. 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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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민생 문제 해결과 정책 추진에 더욱 힘을 쏟아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민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들으니까 이 문제들을 더 적극적이고 더 신속하게 풀어드려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대통령실과 각 부처도 소상공인, 자영업자, 현장 노동자, 학부모 등이 계시는 292곳의 민생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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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용산 대통령실서 국무회의 주재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민생 문제 해결과 정책 추진에 더욱 힘을 쏟아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4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숫자와 통계를 보고 아는 것, 또 언론 보도와 직원을 통해서 보고받고 들어서 전문으로 아는 것과 직접 현장에서 만나고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은 완전히 다른 얘기”라며 “저와 우리 정부는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서울 신촌의 타운홀 미팅에서 자영업자를 비롯한 다양한 국민들로부터 민생의 어려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경청했다. 지난 7일에는 대구 칠성시장을 찾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얘기들도 들었다. 또 지난 9일에는 불법 사(私)금융 피해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들으니까 이 문제들을 더 적극적이고 더 신속하게 풀어드려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대통령실과 각 부처도 소상공인, 자영업자, 현장 노동자, 학부모 등이 계시는 292곳의 민생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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