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과 MVP도 양대리그 모두 만장일치?...AL 신인왕 헨더슨, NL 신인왕 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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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였다.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과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이 각각 AL(아메리칸리그)과 NL(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4일(한국시간) 헨더슨은 1위표 30장(150점)을 받으며 만장일치로 AL 신인왕에 선정했다.
AL와 NL에서 동시에 만장일치로 신인왕이 나온 것은 역대 5번째로, 2017년 AL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와 NL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가 만장일치로 수상한 이후 6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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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과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이 각각 AL(아메리칸리그)과 NL(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경쟁자들은 들러리에 불과할 정도로 독보적이다. 모두 만장일치였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4일(한국시간) 헨더슨은 1위표 30장(150점)을 받으며 만장일치로 AL 신인왕에 선정했다.
헨더슨은 2023시즌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5 28홈런 8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14를 기록했다.
볼티모어 소속 선수가 신인왕에 오른 것은 1989년 그렉 올슨 이후 34년만이다.
캐롤 역시 30명으로부터 1위표(150점)를 받아 만장일치로 NL 신인왕에 올랐다. 캐럴은 올 시즌 155경기에서 타율 0.285, 25홈런, 76타점, OPS 0.868를 기록했다.
AL와 NL에서 동시에 만장일치로 신인왕이 나온 것은 역대 5번째로, 2017년 AL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와 NL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가 만장일치로 수상한 이후 6년만이다.
이에 앞서 ESPN은 13일 자체 전문가 13명이 헨더슨과 캐롤이 만장일치로 신인왕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제 관심은 사이영상과 MVP도 만장일치로 선정되느냐 하는 점이다.
ESPN은 사이영상 AL의 경우, 게릿 콜(뉴욕 앙키스)을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다만, NL에서는 블레이크 스넬(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2표를 얻었다.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1득표했다.
또 ESPN은 AL MVP의 경우 만장일치로 오타니 쇼헤이를 뽑았다.
이어 NL의 경우,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12표를 획득해 MVP에 등극했다. 무키 베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1표를 얻었다.
BBWAA는 어떻게 투표했을지 궁금하다.
사이영상은 16일, NVP는 17일에 각각 발표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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