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더슨·캐럴, MLB 역대 5번째 ‘만장일치’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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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너 헨더슨(22·볼티모어 오리올스)과 코빈 캐럴(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만장일치로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신인으로 선정됐다.
MLB는 14일 오전(한국시간) 헨더슨과 캐럴이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1위표 30장을 싹쓸이해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재키 로빈슨 올해의 신인'으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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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너 헨더슨(22·볼티모어 오리올스)과 코빈 캐럴(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만장일치로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신인으로 선정됐다.
MLB는 14일 오전(한국시간) 헨더슨과 캐럴이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1위표 30장을 싹쓸이해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재키 로빈슨 올해의 신인’으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MLB 역사상 양대 리그 신인상 수상자가 동시에 만장일치로 결정된 것은 2017년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 이후 6년 만이다. 통산 기록으로는 5번째다.
지난해 8월 빅리그에 데뷔해 34경기에만 뛰며 신인 자격을 유지한 헨더슨은 올해 유격수와 3루수를 오가며 타율 0.255, 28홈런, 8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14로 활약했다. 앞서 올해 신인 중 유일하게 유격수 부문 실버슬러거에 뽑히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내야수로 떠올랐다.
외야수 캐럴 역시 지난 시즌 32경기를 소화한 뒤 올 시즌 155경기에서 타율 0.285, 25홈런, 76타점, OPS 0.868의 뛰어난 성적으로 애리조나가 22년 만에 내셔널리그에서 우승하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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