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출신 오창훈 별세···대장암 투병 중 비보
이선명 기자 2023. 11. 14. 10:52
그룹 원투 멤버 오창훈이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오창훈은 14일 오전 6시 30분 강북삼성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47세. 오창훈은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 투병 중으로 최근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 보던 중 비보가 알려졌다.
오창훈은 송호범과 함께 2003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박진영이 작사 및 작곡한 ‘자, 엉덩이’를 타이틀 곡으로 했다.
이후 오창훈과 송호범은 JYP엔터테인먼트를 나와 독자 행보를 펼쳤고 DJ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
오창훈은 지난 2019년 9월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려 신혼생활 중이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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