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APEC 정상회의'서 막판 엑스포 유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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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막판 유치전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현지시각 11~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아트카를 활용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정상과 외교·통상 장관, 경제계 인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통상·외교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입니다.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3종을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했습니다.
아트카 차량에는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을 비롯해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BUSAN is Ready'라는 문구의 그라피티 디자인이 랩핑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행사장 인근 및 샌프란시스코 주요 명소 주변에서 아트카를 운행하면서 행사 참석 등을 위해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이 세계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한 최적의 도시임을 알립니다.
이외에도 샌프란시스코의 주요 랜드마크인 대형 쇼핑몰 '피어 39' 메인 광장에 아트카를 전시해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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