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핸더슨+애리조나 캐롤 '만장일치' MLB 신인왕 올랐다

박연준 기자 2023. 11. 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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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 거너 헨더슨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코빈 캐롤이 투표자 만장일치로 신인왕 영예를 안았다.

그러면서 "헨더슨이 아메리칸리그(AL), 캐롤은 내셔널리그(NL)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두 선수는 1위표 30장(150점)을 받으며 만장일치로 신인왕에 올랐다.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만장일치가 나온 것은 역대 13번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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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거너 헨더슨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코빈 캐롤이 투표자 만장일치로 신인왕 영예를 안았다.

미국 현지 매체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MLB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헨더슨이 아메리칸리그(AL), 캐롤은 내셔널리그(NL)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신인왕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투표로 뽑힌다. 두 선수는 1위표 30장(150점)을 받으며 만장일치로 신인왕에 올랐다.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만장일치가 나온 것은 역대 13번째이기도 하다. 

헨더슨은 올 시즌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5 28홈런 8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14를 기록했다. 이어 캐롤 역시 캐롤은 155경기에 출전 타율 0.285 25홈런 76타점 54도루 OPS 0.868의 우수한 성적을 남겼다.

한편 뉴욕 메츠의 일본인 투수 센가 고다이는 2위표 22장, 3위표 5장으로 71점을 얻으며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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