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태클과 실책의 괴물" 獨 매체 "KIM, 뮌헨의 두 얼굴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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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포츠의 평가다.
유로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4대2로 승리를 거둔 바이에른 뮌헨은 몇 분 만에 2-0 리드를 따라잡혔다. 그 와중에서 새롭게 영입한 김민재가 재앙적 패스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자신감 넘치는 중앙 수비수의 기복을 상징하는 모습이다. 단, 그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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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태클과 실책의 괴물 KIM.뮌헨에서 두 얼굴 보여줬다!'
유로스포츠의 평가다.
유로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4대2로 승리를 거둔 바이에른 뮌헨은 몇 분 만에 2-0 리드를 따라잡혔다. 그 와중에서 새롭게 영입한 김민재가 재앙적 패스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자신감 넘치는 중앙 수비수의 기복을 상징하는 모습이다. 단, 그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괴물 센터백'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는 치명적 패스 실수를 저질렀다.
지난 12일(한국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5분 벌어진 일이다.
김민재는 미드필더에게 보낸 전진 패스가 상대에게 차단당했고, 얀-니클라스 베스테의 동점골로 연결됐다.
경기가 끝난 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 장면을 냉정하게 비판했다. 그는 센터백의 전진패스보다는 안정성을 강조하는 감독이다. 그는 '후반 패스 실수로 실점했다'고 했다.
강력한 경기력으로 '괴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민재도 '인간'이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매 경기 풀 타임을 소화할 수 있다. 14경기 연속이다.
유로스포츠는 김민재의 실수에 대해 비판했다.
로타르 마테우스의 발언까지 꺼내들었다. 지난 9월 라이프치히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한 뒤 바이에른 뮌헨의 레저드 마테우스는 '김민재는 우리가 기대했던 것만큼 멀리 있지 않다. FC 바이에른의 불확실성의 요소'라고 했다.
유로스포츠는 '김민재는 이번 여름 나폴리에서 이적료 6000만 유로에 영입했다. 그는 지난 시즌 세리에 A 최고 수비수로 맹활약했고, 나폴리는 33년 만에 처음으로 스쿠데토를 수상했습니다'며 '26세의 이 선수의 주요 특징은 바로 알 수 있다. 차원이 다른 태클기술과 강인한 신체 능력을 지닌 김민재는 상대 공격수에 두려움을 심었다'고 했다.
또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즉시 선발에 이름을 올렸따. 분데스리가 11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나섰고, 단 두 차례만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분데스리가에서도 곧바로 강력한 태클 능력을 보였다. 105번의 태클 중 성공률 66%를 기록했고, 리그에서 최고 기록이다'라고 했다.
극찬과 함께 강한 비판을 했다. 마치, 이 기사의 제목 '두 얼굴'과 대비되는 극찬과 비판의 온냉탕이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스쿼드에서 패스 미스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중요하지 않은 약점이다. 당시 우승 분수령이었던 인터 밀란과의 경기(3대1 승)에서 김민재는 97%의 놀라운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유벤투스, 피오렌티나(각각 91%), 아탈란타(98%)전에서도 매우 정확했다. 분데스리가에서도 그는 93%의 패스 성공률을 보여줬다. 하지만, 김민재는 중대한 실수를 빈번하게 저지른다'고 했다.
이 매체는 '치명적 실수가 많은 핵심 이유는 순간 판단의 결정력이다. 투헬 감독 역시 김민재의 (패스) 결정은 아쉬움이 많다고 했다.
단, 토마스 투헬 감독과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바이에른 뮌헨 스포츠 디렉터는 김민재의 실수를 감싸기도 했다.
유로 스포츠는 '토마스 투헬 감독은 선두 싸움을 위해 치열한 경기를 가졌고, (김민재의) 실수는 빡빡한 일정의 결과다. 오늘 김민재의 실수에 대해서는 비판하는 날은 아니다라고 했다. 프로인트 역시 매 경기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그의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단, 이 매체는 냉정한 비판의 자세를 유지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화려한 공격으로 실수를 만회하고 있습니다. 투헬 감독이 김민재의 실수를 감쌀 수 있는 여유다. 하지만, 역풍이 거세질 수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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