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 인증 획득

지역경제 활성화·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 등 호평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인 한국광해광업공단(K0MIR)이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의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실적과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2015년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KOMIR는 민관공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폈다.

특히 에너지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연탄 나눔, 지역 환경정화, 지역인재 육성,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도 앞장섰다.

황규연 KOMIR 사장은 14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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