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인요한, 총선 불출마 굳힌듯… 내게 서대문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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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열흘 전쯤 전화와서 (본인이) 내년 총선 서울 서대문갑에 안 나가니 (나에게) 와도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인 위원장이 있어서 서대문갑을 배제하고 있었는데 전화가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 안팎에서는 인 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서대문갑으로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최근 인 위원장은 총선 불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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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열흘 전쯤 전화와서 (본인이) 내년 총선 서울 서대문갑에 안 나가니 (나에게) 와도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인 위원장이 있어서 서대문갑을 배제하고 있었는데 전화가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 안팎에서는 인 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서대문갑으로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최근 인 위원장은 총선 불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 의원은 "인 위원장이 직접 전화할 정도면 내려놓은 게 확실하다는 것"이라며 "본인은 혁신위로 승부를 본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그 지역(서대문갑)을 지역구로 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달 안으로 결정하려고 한다. (지지율) 동반 상승효과가 제일 큰 곳을 찾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산 해운대갑에서 19대부터 21대 총선까지 내리 3선을 한 하 의원은 일찍이 서울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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