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친구가 준 복권 당첨? 50% 준다”→박주헌 “난 도망 갈 것”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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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배우들이 토론회를 통해 서로의 생각들을 나눴다.
영상에서 박은빈은 "친구가 선물한 복권이 당첨됐다. 몇 %를 떼어줄 것인가?"라는 질문에 "저는 50%. 반반. 왜냐하면 저 스스로는 복권을 안 살 것 같아서 그렇다. 그런 행운을 줬으니까. 그래도 어쨌든 제 것은 제 것이니 반반으로 할 것 같다"며 절반을 양보할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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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의 '넷플릭스 토론회'에는 '무인도에서 가장 필요한 단 한 가지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김주헌, 김효진, 박은빈, 채종협, 차학연이 등장했다.
영상에서 박은빈은 "친구가 선물한 복권이 당첨됐다. 몇 %를 떼어줄 것인가?"라는 질문에 "저는 50%. 반반. 왜냐하면 저 스스로는 복권을 안 살 것 같아서 그렇다. 그런 행운을 줬으니까. 그래도 어쨌든 제 것은 제 것이니 반반으로 할 것 같다"며 절반을 양보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차학연은 "오 많이 떼어준다"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반면 김주헌은 "그럼 저는 도망가겠다"라고 파격적인 대답을 내놔 모두를 웃겼다.
김효진은 "절친이면 그래도 30% 줘야할 것 같다. 그게 아니면 20%?"라고 했고 채종협은 "저는 친구한테 얼마 받고 싶냐고 물어볼 것 같다. 저도 제가 복권을 살 것 같지 않아서. 공짜로 생긴 돈이지 않냐"라고 생각을 이야기했다.
모두가 훈훈한 답변을 내놓자 김주헌은 이를 의식해 "저 도망 안 가겠다"고 답을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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