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능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수송차량 배치

고성식 2023. 11. 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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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종합 지원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 종합상황실은 행정시, 자치경찰단, 소방안전본부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수능 당일인 16일 오전 6시부터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치경찰단은 순찰차·사이드카 22대를 활용해 시험장을 착오하거나 정해진 시간에 시험장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 등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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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종합 지원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치경찰 도움받아 시험장 이동하는 수험생 [제주도 자치경찰단 제공 자료 사진·재판매 및 DB금지] 2022.11.17

제주도 종합상황실은 행정시, 자치경찰단, 소방안전본부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수능 당일인 16일 오전 6시부터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험생 긴급 수송을 위해 당일 오전 6시∼오전 8시 10분 읍·면·동과 주요 도로변에 110대의 수송차량이 배치된다.

자치경찰단은 순찰차·사이드카 22대를 활용해 시험장을 착오하거나 정해진 시간에 시험장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 등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험장 주변 34개소에서 517명이 특별교통 관리를 한다.

제주도는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를 위해 소음 발생 예상 지역의 공사 자제, 시험 당일 화재·구조·구급 출동 중 사이렌 자제, 소음 발생 차량의 우회 운행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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