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확보" 속이고 77억 원 가로챈 주택 조합장 구속 기소

오선열 2023. 11. 14.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허위·과장 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해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순천 지역 모 주택 조합장 54살 A 씨를 구속기소 하고, 업무대행사 대표 B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순천에 지역 주택 조합 사업을 추진하면서 241명의 조합원을 모집해 업무대행비와 분담금 명목으로 모두 77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허위·과장 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해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순천 지역 모 주택 조합장 54살 A 씨를 구속기소 하고, 업무대행사 대표 B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순천에 지역 주택 조합 사업을 추진하면서 241명의 조합원을 모집해 업무대행비와 분담금 명목으로 모두 77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이들은 토지 사용권원을 2% 정도만 확보한 상황에서 90% 이상 확보한 것으로 광고하고, 사업승인이 실패하면 분담금도 되돌려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