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중장년·노년층 1인가구 위한 '함께 힐링할래'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1인가구지원센터는 중장년·노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함께 힐링할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 중장년·노년층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프로그램 첫날에는 삼삼오오 모여 점심 식사를 함께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무드 등'을 만들며 시간을 보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프로그램이 중장년, 노년층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1인가구지원센터는 중장년·노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함께 힐링할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광진구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자 기획됐다. 점심시간에 함께 모여 식사하고 다양한 공예 활동에 참여하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 중장년·노년층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프로그램 첫날에는 삼삼오오 모여 점심 식사를 함께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무드 등'을 만들며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같이 먹는 밥이 역시 더 맛있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함께 식사하고 공예 작품도 만들어서 너무 즐겁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구는 전했다.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구성됐다. 점심 식사와 함께 컵 받침·레진 아트·자개 모빌 만들기 등이 예정돼 있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1인 가구의 돌봄, 안전, 주거, 경제적 자립 등을 돕고자 자양동과 중곡동에 1인가구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프로그램이 중장년, 노년층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