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위법·부당사항 67건 적발
김옥천 2023. 11. 14. 10:44
[KBS 부산]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시내 마을기업에서 추진한 민간보조 위탁사업을 점검해 위법·부당사항 6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62건은 회계서류를 허위·부실 증빙하는 등 보조금 5억 9천만 원을 부적정하게 집행한 사례입니다.
시 감사위는 부적정하게 집행된 보조금은 회수 조치하고, 심한 부정을 저지른 곳은 마을기업 지정 취소 등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출자한 기업으로 부산에 73곳이 지정돼 있습니다.
김옥천 기자 (hu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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